확실히 말도 안통하는 이민족의 땅에 눕는것과, 고국땅에 눕는 것은 확연히 다릅니다. 하물며 일본에 끌려가셨던 충장공(忠壯公) 방조님의 삼남이신 경보(慶寶) 방조님의 심정이랴...
오랜만에 귀국하매, 경부고속철도가 개통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참 잘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선조들이 낙향하셨던 곳을, 더빨리 쉽게 돌아보고 올수 있게되었으니 말입니다. 지난번데 도촌 할아버님의 소식은 어찌 되었는지요? 잘 되었으면 하는데...
........................................................................................ ■ 이홍선: 이석님 귀하께서 자료를 보나주여 도촌 이수형공의 봉화와 영주 향교전교님 무화원장님 박약회지부장님과 후손대표 저와 7명의 공동대표로 해서 책으로 만들어 오늘 인쇄가 끝나 다음 중 영월을 방문 할 계획입니다 자손으로는 할 알들을 열심히 하고 있읍니다. 이석님 저에께 열락좀 해주세요. 열락처 경북 봉화군 봉화읍 도촌1리 463 전화 054-673-6600, 016-673-6600입니다 -[05/20]- ........................................................................................ ■ 이은영: 님께서 남의나라에서 고생많으시네여. 게다가 뿌리찾기에도 열심히하시는 님의모슴 정말 감동스럽답니다. 혹시 수도권에 계시나여? 가까운곳에 계시면 저도 언제한번 찾아뵙고싶네여. 부디~ 좋은하루되세여 ^^ -[05/23]- ........................................................................................ ■ 이석: 미력한데도 여러분께서 성원을 보내주시니 감읍할 다름입니다. 다만, 제가 아직 기반이나 경력도 확실하지 못하고, 직업도 변변치 않아 해외에 파견하는 조건으로 임시직에 취직한 터라, 지금당장 여러분 앞에 나서기가 다만, 부끄러울 뿐입니다. 어느정도 안정이 되고, 기반이 닦이면 여러분을 꼭 찾아뵈올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05/26]- ........................................................................................ ■ 이은영: 네.. 외국생활은 편안하신지요. 님께서도 힘내시고, 부디 하시는일 형통하셨으면 하네요.. 즐거운하루되세여. -[06/23]-